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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4기 옥순, 영식에게 선을 그었다! 광수와 밀당 대결

by masterwork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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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4기 옥순이 영식에게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19일 방송된 ENA와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영식은 옥순에게 끊임없이 호감을 표현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옥순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 장면은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감정선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큰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 영식은 옥순에게 "귀여운 상이 좋냐, 귀여운 짓이 좋냐"며 기습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옥순이 "귀여운 상이 좋다"고 답하자, 영식은 또 다른 질문을 이어갔다. "멋있는 거 좋아하냐, 귀여운 거 좋아하냐"라는 물음에 옥순은 "남자가 귀여운 건 별로"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영식은 이를 두고 "귀여우면서 확 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옥순은 "네가 그럴 수 있다고? 못 할 거 같은데"라고 반응했다. 단순한 호감 표현으로는 이들의 관계가 잘 풀리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후 영식은 "슈퍼 데이트권"을 활용해 옥순에게 다가갔다. "30분 동안 옆에 있어도 되겠냐. 아니면 10분 만, 5분 만 더 있어도 되냐"며 데이트 시간을 요청했지만, 옥순은 선을 그으며 "안 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는 영식이 더 이상 옥순과 가까워질 수 없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반면, 같은 방송에서 옥순은 다른 참가자 광수와 밀당을 벌였다. 광수는 자신이 호감이 있는 사람과 1대1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전하며, 옥순에게 "이미 많은 데이트 신청으로 집중을 못 할 것 같다"며 슈퍼 데이트권을 자신에게 써줄 것을 요청했다. 옥순은 이에 대해 "그럼 (광수가) 만약 옥순이라면 슈퍼 데이트권 누구 선택할 거냐"는 질문을 던졌고, 광수는 망설임 없이 자신이 선택할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 답했다. 옥순은 잠시 고민한 후, "나는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아니. 말을 아껴야겠어"라며 밀당을 이어갔다.

옥순은 방송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가 자신과의 데이트 대신 다른 사람을 선택한 것에 대해 "기분이 나빴다"고 밝혔다. 순자와의 대화에서 광수가 자신에게 숨긴 감정을 밝히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직진한다고 했던 점에서 실망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옥순은 "광수가 솔직하게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남자다움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는 솔로’의 이 장면은 출연자들 간의 복잡한 감정선과 밀당을 잘 보여주며, 그들의 연애관이 어떻게 변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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