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전한 반성의 글… 안선영, 무리한 연습으로 몸 상한 아들 걱정"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안선영이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안선영은 자신의 아들이 최근 레이싱스키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과도한 연습으로 인해 몸에 무리가 왔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그래 아직 어린데 너무 무리했다. 늘 네가 무틸하고 건강해준 덕에 내가 나가서 맘편히 일하고 자아실현해 왔다는 걸 망각할 때쯤 이렇게 깨우침을 주네”라고 적으며 깊은 반성을 표현했습니다.
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올리며, 침대에서 이불을 덮고 있는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안선영은 “뼈저리게 반성할 테니 부디 빨리 나아 아가”라고 적어, 아들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그녀의 아들은 최근 금메달을 땄지만, 그로 인해 과중한 연습이 몸에 부담을 주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선영은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6년 바르셀로나에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엄마로서 자식에 대한 걱정과 사랑이 담긴 이번 글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